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2025년 10월부터 시행됩니다. 55세부터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어 노후 소득 공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. 최대 90% 유동화 가능하며 5개 생명보험사에서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.
📅 시행 시기
1차 출시 (2025년 10월)
- 출시 보험사: 5개 생명보험사
- 한화생명, 삼성생명, 교보생명, 신한라이프, KB라이프
- 초기 상품: 연 지급형 (12개월치 연금액을 일시 지급)
2차 출시 (2026년 초)
- 추가 상품: 월 지급형 (매월 연금 지급)
- 서비스형 상품: 현물/서비스 제공 형태 (후속 출시)
🎯 대상 및 신청 자격
유동화 가능한 보험계약
- 종신보험 유형: 금리확정형 종신보험만 해당
- 계약 조건:
- 계약기간 10년 이상
- 보험료 납입기간 5년 이상
- 보험료 납입 완료된 계약
- 계약자 조건: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인
- 기타 조건: 신청시점에 보험계약대출이 없어야 함
신청 자격
- 연령: 만 55세 이상 (기존 65세에서 하향 조정)
- 소득/재산 요건: 별도 제한 없음
제외 대상:
- 변액종신보험, 금리연동형종신보험, 단기납종신보험
- 초고액 사망보험금 (9억원 초과 추정)
현재 대상 규모
- 55세 기준: 75만 9천건, 35조 원 (2024년 말 기준)
- 기존 65세 기준 대비: 계약 대상 22배, 가입금액 3배 증가
💡 유동화 방법 및 조건
연금형 상품
- 유동화 비율: 최대 90% 이내에서 자유 선택
- 수령 기간: 최소 2년 이상 연 단위로 설정
- 지급 방식:
- 연 지급형: 12개월치 연금액 일시 지급 (10월 출시)
- 월 지급형: 매월 연금 지급 (2026년 초 출시)
- 수령 금액: 납입 보험료의 100% 초과 ~ 200% 내외
실제 수령 예시
사례: 40세 가입, 매월 15.1만원 × 20년 납입 (총 3,624만원), 사망보험금 1억원
서비스형 상품 (후속 출시)
- 통합 서비스형: 제휴 서비스 중 필요한 서비스 자유 선택
- 요양시설 특화형: 요양시설 이용료 직접 지급
- 건강관리 특화형: 전담 간호사 배정, 투약상담, 진료 대행 등
🔒 소비자 보호 방안
판매 과정
- 대면 영업점에서만 신청 접수 (제도 운영 초기)
- 전담 안내 담당자 운영
- 푸시마케팅 금지 (고객에게 직접 연락하는 마케팅 금지)
계약 과정
- 비교 설명 의무: 보험계약 유지시와 유동화시 총수령액 비교 설명
- 신청의사 자필 서명 필수
- 보험수익자 사전동의 필요
사후 보장
- 유동화 철회권 및 취소권 보장
- 부당한 사유로 유동화시 부활청구권 보장
- 개별 통지: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대상자임을 공지
💰 기존 보험계약대출과의 비교
비용 비교 예시 (동일 조건 20년 이용시):
- 유동화: 이자비용 0원, 잔존 사망보험금 3,000만원 고정
- 계약대출: 이자비용 4,416만원, 잔존 사망보험금 697만원
이 제도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후 소득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, 기존에 활용하기 어려웠던 종신보험을 노후 생활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상품입니다. 55세로 신청 연령이 낮아지면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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